제59회 설악문화제 개막으로 속초는 현재 파티 중

속초시가 주최하고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속초 최대 지역 축제인 제 59회 속초 설악문화제가 10월 4일(금) ~ 10월 6.(일)까지 3일간 설악로데오거리 일원과 엑스포 잔디공원에서 개막했다. 설악문화제는 1966년 설악소사를 중심으로 하는 산악등반 대회인 제1회 설악제를 시작으로 뚜렷하고 맑은 산정과 바다 그리고 호수가 있는 속초 및 설악 일대의 아름다운 경치와 설악 지역의 문화를 속초시민들과 함께 소개하고 만들어가는 지역 최대 문화축제다.

10월 4일 오후 1시부터 속초시민의 복과 안녕을 비는 삼신합동제례를 시작으로 설악문화제의 막이 올랐다. 제례는 이병선 속초시장과  방원욱 속초시의회 의장의 제례대에 촛불점화를 했고 헌화 등이 이어졌다. 이어 이병선 속초시장이 제례대에 올라  제주(祭酒)를 올리며 배례예식에 참여했다. 뒤이어 참석한 방원욱 속초시의회 의장, 한명진 속초양양교육지원청장 등이 차례로 같은 예식을 행하고 삼신합동제가 끝났다.

3시부터 설악예술공연으로 지역대표문화예술공연이 이어졌고, 뒤이어 속초시민한마당 공연에는 각 지역 동아리들의 페스티벌이 열렸다. 오후 7시에는 공식 개막식이 열렸다. 이병선 속초시장의 개막선언에 이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축하 영상, 이양수 속초인제고성양양 국회의원의 축하메시지 낭독, 방원욱 속초시의회 의장 축사 등이 이어졌다.  이병선 시장은 개막식에서 “축제 기간만큼은 잠시 다 내려놓으시고 국화 향이 가득한 가을 정취를 만끽하라”며 “속초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뒤어이 2024 속초시민대상 시상식과  2024년 속초시민의 날 기념영상 상영과 레이저 미디어아트 퍼포먼스 등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모든 공식 개막행사에 이어 속초시 홍보대사인 가수 김태우 씨와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인 소찬휘 씨의 개막식 축하 공연으로 행사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흥을 더했다.

축제 2일인 10월 5일에는 설악문화제를 대표하는 ‘짜니래요와 함께하는 마칭쇼(Marching Show)!1,2’가 속초 엑스포 잔디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6일 오후 1시에는 속초를 비롯한 전국의 숨은 트로트 고수가 출전하는 ‘속초 트로트 넘버원!’과 속초명랑운동회 등이 개최된다. 오후 7시부터는 폐막식이 진행되고 뒤이어 곽지은, 신승태, 안성훈 등 유명가수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설악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엑스포 잔디공원 옆 엑스포 상징탑 광장 주변에서 속초 음식 축제 ‘마숩다! 속초’가 함께 열리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서는 오징어순대, 막국수, 닭강정, 장칼국수 등 속초지역의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고, 탄소중립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인 음식 용기를 가져오는 경우 친환경 기념품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행사장 옆에는 속초 소방서 비롯한 다양한 기관에서 마련한 홍보부스에서 눈길을 끄는 봉사활동과 체험코너가 운영되고 있다. (속초신문=유성근기자)

작성자 gbct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