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설명 : 속초시가 일본 후쿠이현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모델을 벤치마킹했다. 속초시(c))
속초시가 지난 6일 일본 후쿠이현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모델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과 방원욱 속초시의회 의장이 이끄는 속초시 방문단이 지난 6일 일본 후쿠이현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에서 일본의 고향납세 운영 방식과 주민 참여를 통한 기부사업 추진 사례 등을 청취하고, 지역 특화 답례품 개발 현황을 살펴보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일본 방문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속초시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8억 원을 돌파해서 지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강원특별자치도 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1위를 달성했다. 2024년 속초시의 모금액은 2023년 4억 4천3백만 원 대비 81% 증가한 8억 1백만 원을 기록하며, 누적 모금액은 12억 4천4백만 원을 달성했다. 참여한 인원은 2023년 4,118명보다 3,436명이 증가한 7,554명을 기록했다.
이번 일본 후쿠이현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모델을 벤치마킹해서 2025년에도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최고의 모금액을 달성하길 기대해 본다.(속초신문=유성근 기자)
작성자 gbct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