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설명 : 속초시가 신속집행에서 도내 1위 관련해 상반기 중 추진현황 보고회가 열렸다. 속초시(c))
1분기에 이어 상반기까지 연속 1위… 목표액 초과 달성으로 모범사례 부각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전 부서 노력 결실 맺어
속초시가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내 18개 시군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1분기에 이어 연속으로 도내 1위의 자리를 굳혔다. 시는 앞서 1분기 신속집행 실적에서도 도내 1위를 달성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인센티브로 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 상반기 성과로 다시 한 번 지방재정 운용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속초시의 신속집행 대상액은 총 2,142억 원이었으며, 정부가 설정한 집행 목표액은 1,175억 원이었다. 이에 속초시는 이를 초과한 1,264억 원을 집행하며 목표 대비 107.54%의 집행률을 기록, 강원도 내 최고 성과를 올렸다.
속초시는 대내외적인 경제 불안과 민생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연초부터 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는 올해 초부터 4차례의 신속집행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주간 집행상황 점검 및 부진 사업 분석 등 면밀한 관리 체계를 운영하며 전 부서가 협력해왔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성과는 모든 부서와 직원들이 시민을 위한 책임행정에 한마음으로 임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속초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속초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간다는 방침이다.(속초신문=최용락 기자)